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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OURNAL #1 홍진영 : 벽돌해피푸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법이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대로 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 소개를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벽돌해피푸드’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하며 요리를 하고 있는 홍진영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벽돌해피푸드’는 아메리칸 차이니스를 기반으로 한 퓨전 중식당입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곳이기도 해요.

‘벽돌해피푸드’란 이름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요.

우리가 만드는 게 행복한 음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벽돌’은 지금의 압구정 로데오점에 위치했던 ‘벽돌집’이란 고깃집의 이름을 이어받은 거예요. 어릴 적 동네의 상징으로 여겼던 곳이었기에 그 유산을 이어가고 싶어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지금의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요식업을 하기 전 국제구호단체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좋은 일을 하려고 해도 금전적인 한계에서 오는 좌절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느꼈어요. 그 한계에서 자유로운 기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직접 돈을 벌어 보자는 생각으로 커졌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업무 특성상 자주 해외를 다녔는데, 가장 많이 방문했던 베트남에서 먹은 쌀국수가 한국에서 먹던 것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태국 식당을 운영하던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 식당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행복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나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음식을 다루는 것은 굉장히 예민하고,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느슨해지지 않도록 항상 긴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벽돌해피푸드’의 주방에선 음식이 나가면 첫술을 뜬 손님을 향해 모두 눈길을 돌려요. 그때 손님 얼굴에 미소가 띠면 힘든 걸 다 잊을 만큼 뿌듯하더라고요.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손님의 잘 먹었다는 감사 인사를 받으면 그만큼 행복한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순간은 필요한 때를 맞춰 오기 때문에 자신의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현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매 순간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은 서로에게 영향력을 주고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와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족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요?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행복은 굉장히 주관적이라 사람마다 기준이 모두 다르지만 저에게는 힘들어도 웃으며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손님들의 모습처럼 식당 안에서 제 시선이 닿는 모든 것들이 행복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삶을 만족하며 유지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삶을 한마디 단어로 표현한다면요?

Life is Life.

그렇게 표현한 이유가 궁금해요.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삶은 그저 삶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삶에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일이 바빠 정작 가장 가까운 이들을 놓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해요.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게 해준 경험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삶에서 너무 많은 감사를 받았기에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이 보답하고 싶어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당신에게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요?

할 수 없는 것을 노력하기보다 작은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걸 하며 전보다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을 찾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홍진영 Hong Jinyoung
대표 CEO

개인 @jinyounghong
작업 @bycdol_happy_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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